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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 활용

스마트폰 알림 줄이기: 집중력 높이는 알림 설정 팁 3가지

by digi- 2025. 7. 1.

많은 앱 들에 떠있는 빨간색 알림 숫자들. 출처 : Unsplash

하루 종일 울리는 스마트폰 알림, 한두 번은 괜찮지만 반복되면 집중력을 뺏기고 스트레스까지 유발하곤 합니다. 저도 예전엔 모든 앱 알림을 켜두고 살았는데, 업무 시간에 집중이 안 되고 자꾸 스마트폰을 확인하게 돼서 불편했어요. 그래서 어느 날부터 스마트폰 알림 설정을 본격적으로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집중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배터리도 훨씬 오래가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효과를 느낀 '스마트폰 알림 줄이기 설정 팁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앱별 알림 우선순위 설정으로 필수만 남기기

예전에는 앱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알림이 켜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알림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울리곤 했습니다. 특히 쇼핑, 뉴스, 게임 앱에서 오는 푸시 알림은 하루 일과를 방해하는 수준이었죠.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해서 앱별로 알림을 정리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설정 - 알림 - 앱별 알림 관리'로 들어가면 각 앱의 알림을 개별적으로 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도 '설정 - 알림 메뉴'에서 각 앱의 알림 허용 여부, 표시 방식, 소리 여부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통해 은행, 메신저, 업무 관련 앱만 알림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모두 꺼버렸습니다. 그 결과 정말 필요한 알림만 오니까 집중력이 훨씬 높아졌고, 불필요한 소음이 줄어들면서 스트레스도 줄었습니다. 특히 특정 시간대에는 알림이 아예 울리지 않게 설정할 수 있어서 수면 시간이나 업무 시간에 방해받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앱 초기 설정 시, 무조건 다 동의를 누르다 보면 불필요한 알림들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 앱을 설치하고 실행할 때, 알림 여부를 잘 선택해 두는 것도 두 번 체크 안 할 수 있어서 좋으니, 처음 초기세팅 시 알림 여부를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잠금화면과 상단바 알림 비활성화로 시각 피로 줄이기

스마트폰을 켜지 않아도 잠금화면이나 상단바에 수십 개의 알림이 쌓이는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기 마련입니다. 저도 처음엔 알림이 눈에 보이면 바로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의도하지 않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점점 늘게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잠금화면과 알림 센터에서 뜨는 알림 자체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설정 - 알림 - 잠금화면 알림 표시 설정'에서 "표시 안 함"으로 바꾸면 되고, 아이폰은 '설정 - 알림 - 미리 보기 항목'을 "안 함"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상단 알림도 '설정 - 소리 및 알림'에서 소리 없이 진동만 설정하거나 아예 화면 표시를 끄는 방법으로 간단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해 두면 알림이 와도 시각적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이 설정은 특히 공부하거나 업무 집중 시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팁이에요. 각 단말기에서 제공하는 방해금지 시간 설정 역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화나 중요한 알림은 받아야 하는 분들에게는 잠금화면과 상단바 알림만 비활성화를 설정해 둬도 집중해야 하는 환경에서 반짝이는 스마트폰에 눈길을 빼앗기는 시간이 훨씬 줄어드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 디지털 웰빙 및 포커스 모드로 자동 알림 차단 설정하기

요즘 스마트폰에는 일정 시간 동안 알림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디지털 웰빙' 기능을 활용해 특정 앱이나 특정 시간에 알림을 차단할 수 있고, 아이폰은 '집중 모드(포커스 모드)'를 이용하면 업무, 수면, 개인 시간 등에 맞춰 알림을 분리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업무 집중 모드로 설정해 업무 관련 알림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차단되도록 해두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수면 모드를 통해 SNS나 뉴스 앱의 알림도 아예 오지 않게 했습니다. 이런 자동화 기능은 내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맞춰서 환경을 최적화해 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 특히 '사용 시간제한'을 함께 설정하면 특정 앱을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어서 디지털 중독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알림을 스스로 통제하는 이 습관 하나만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의 질이 크게 달라지더라고요. 아예 전화나 문자 등 아무리 중요한 연락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 하는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모든 알림 들을 차단하여 방해를 안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스마트폰 알림은 편리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집중력을 갉아먹는 대표적인 방해 요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알림 설정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이후로 업무 효율도 높아지고, 무의식적인 스마트폰 확인 습관도 줄어들었어요. 오늘 소개한 '앱별 우선순위 설정', '잠금화면, 상단바 표시 제한', '디지털 웰빙, 포커스 모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설정이면서도 효과는 정말 큽니다. 특히 공부나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혹은 가족과 보내는 저녁 시간처럼 중요한 순간에는 꼭 한 번 설정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디지털에 많은 시간 노출되어 있는 요즘, 알림을 통제하는 순간 또 다른 삶의 기쁨을 함께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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