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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강릉 여행 (날씨, 옷차림, 유용한 팁)

by nana-12 2025. 5. 19.

강릉 안목해변 바다

4월 강릉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날씨 변화가 심한 시기이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기온과 강수량, 적절한 옷차림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4월 강릉의 기온과 날씨 특징, 옷차림 가이드, 여행 시 유용한 팁을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4월 강릉의 날씨 및 기온 특징

강릉은 동해안에 위치한 만큼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4월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평균 기온이 8~16℃ 정도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간혹 강한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는 날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을 기준으로 강릉 4월의 평균 기온은 최고 기온 약 16~18℃, 최저 기온 약 6~8℃로 평균 기온 약 12℃입니다. 일교차는 7~10℃정도로 다소 큰 편이라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고, 강수량은 60~80mm로 4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비 오는 날이 대체적으로 많습니다. 낮에는 비교적 따뜻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또한 강릉은 동해안에 위치해 있어 바닷바람이 자주 부는 편입니다. 특히 경포대, 안목해변, 주문진 등 해변가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방풍 기능이 있는 외투가 필요합니다. 간헐적으로 봄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고, 비가 오면 바람과 함께 체감 온도가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방수 점퍼나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강릉의 벚꽃 개화 시즌은 4월 초에서 중순으로, 보통 4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 사이입니다. 하지만 날씨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될 수 있으니 벚꽃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개화 시기와 더불어 날씨를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계획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2. 4월 강릉 여행 옷차림 가이드

4월 강릉 여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겹겹이 입기'(레이어드룩)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러 겹으로 옷을 입고, 필요할 때 벗거나 입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월 초인 1일에서 10일 사이엔 아침저녁은 평균 6~10℃로 쌀쌀하고, 낮에는 12~15℃로 온화한 기온입니다. 가벼운 니트와 긴팔 셔츠, 청바지에 운동화를 추천하며 카디건과 바람막이 재킷 등 얇은 겉 옷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해변에서 바람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가벼운 목도리나 얇은 장갑을 챙기셔도 좋습니다. 4월 중순인 11일에서 20일 사이엔 평균 기온이 10~16℃로 올라가며, 낮에는 더욱 따뜻해집니다. 긴팔 티셔츠에 얇은 니트, 후드티, 슬랙스를 추천하며 해변에 방문할 시 얇은 스카프와 비 예보가 있는 경우 우산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4월 말인 21일에서 30일 사이에는 평균 기온이 12~18℃까지 오르며, 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낮에 활동하며 더우면 벗을 수 있게 반팔 티셔츠에 얇은 카디건을 추천합니다. 후드 집업이나 가벼운 점퍼도 좋습니다. 바지는 얇은 청바지 또는 면바지를 추천합니다. 햇빛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강릉은 해변과 산책로가 많아 운동화나 편한 스니커즈가 가장 적합합니다. 경포대나 안목해변을 걷기 좋은 플랫 슈즈나 로퍼도 추천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챙기면 더욱 좋습니다.


3. 4월 강릉 여행 시 유용한 팁

강릉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날씨 변화가 빠릅니다. 여행 전 기상청 예보를 꼭 확인하고, 우산이나 방수 외투를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4월 초에서 중순은 강릉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이기 때문에 벚꽃 명소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로는 경포호수 벚꽃길이 있습니다. 그 외에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기 좋은 강릉대학교 캠퍼스와 역사적인 명소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오죽헌 벚꽃길을 추천합니다. 강릉의 바다는 아름답지만, 4월은 해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바람막이 재킷이나 가벼운 패딩을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봄은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시즌이므로 유명한 맛집들은 웨이팅이 필수입니다. 미리 예약 가능한 곳은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릉은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기 좋은 안목해변 카페거리와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초당두부마을,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강문해변 횟집 거리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강릉은 서울에서 KTX를 타면 약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KTX를 타고 강릉 여행 시엔 미리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강릉역 하차 후,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 노선 확인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4월 강릉은 봄꽃이 만개하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강할 수 있으므로, 겹겹이 입는 옷차림을 추천하며, 여행 전에 일기예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벚꽃 명소와 맛집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예약 및 대기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강릉에서 잊지 못할 4월 여행을 즐겨보세요!